'설악산 특수산악구조팀' 첫 동계 산악구조 합동훈련

이상학 2024. 2. 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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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설악산 특수산악구조팀'(이하 산악구조팀) 신설 이후 처음으로 동계 산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산악구조팀은 지난달 인명구조 자격증과 암벽등반 기술을 갖춘 8명으로 출범했으며,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합동훈련을 했다.

산악구조팀 훈련은 겨울철 설악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빙벽·설상 등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열렸다.

훈련은 사단법인 대한산악구조협회와 대만의 산악구조협회 등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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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설악산 특수산악구조팀'(이하 산악구조팀) 신설 이후 처음으로 동계 산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설악산 특수산악구조팀 첫 합동훈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산악구조팀은 지난달 인명구조 자격증과 암벽등반 기술을 갖춘 8명으로 출범했으며,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합동훈련을 했다.

국립공원에 전문구조대가 만들어진 것은 북한산에 이어 두 번째다.

산악구조팀 훈련은 겨울철 설악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빙벽·설상 등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열렸다.

훈련은 사단법인 대한산악구조협회와 대만의 산악구조협회 등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훈련을 통해 민·관 구조 협력체계 강화와 실제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최적화된 구조 기술을 습득하는 계기가 됐다.

김기창 공단 재난안전과장은 1일 "국립공원은 탐방객 안전과 신속한 구조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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