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9개월 연속 증가…지난달 5대 은행 대출 3조 원 늘어

제희원 기자 2024. 2. 1.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요 은행 가계대출이 지난 한 달 새 3조 원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 1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695조 3천143억 원으로 지난해 12월 692조 4천94억 원보다 2조 9천49억 원 증가했습니다.

5대 은행 가계대출은 지난해 5월 1년 5개월 만에 처음 늘어난 이후 9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1월 말 주담대 잔액은 534조 3천251억 원으로, 한 달 새 4조 4천329억 원 불어났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요 은행 가계대출이 지난 한 달 새 3조 원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 1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695조 3천143억 원으로 지난해 12월 692조 4천94억 원보다 2조 9천49억 원 증가했습니다.

5대 은행 가계대출은 지난해 5월 1년 5개월 만에 처음 늘어난 이후 9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증가 폭도 지난해 12월 2조 238억 원 보다 확대됐습니다.

전체 가계대출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은 주택담보대출입니다.

1월 말 주담대 잔액은 534조 3천251억 원으로, 한 달 새 4조 4천329억 원 불어났습니다.

반면 개인신용대출은 105조 4천611억 원으로 1조 240억 원 감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