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父 돈 없어도 컴퓨터 사줘...지금 100배로 효도”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2. 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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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효자 면모를 드러냈다.

박명수는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었다.

이에 박명수는 "부모님이 일을 안 하시고 한두 푼이 아까운 상황이라 받기 망설이는 거 같은데 무조건 받아라"고 답했다.

또 박명수는 "사연자분도 부모님에게 받고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해서 백배 천배 갚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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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사진|SNS
방송인 박명수가 효자 면모를 드러냈다.

박명수는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었다.

이날 한 청취자는 “38세에 대학에 입학하게 돼서 부모님이 노트북을 사주신다는데 받을지 말지 고민이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부모님이 일을 안 하시고 한두 푼이 아까운 상황이라 받기 망설이는 거 같은데 무조건 받아라”고 답했다.

그는 “저도 예전에 아버님이 화물트럭 운전하실 때 돈을 많이 못 버시는데도 컴퓨터도 사주시고 다 했다. 제가 지금 100배 더 많이 잘해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저에게 주신 건 대학교 때 60만 원 용돈이 마지막”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박명수는 “사연자분도 부모님에게 받고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해서 백배 천배 갚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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