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원 "금호타이어 이전, 고용보장 전제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강현 광주 광산구의원은 1일 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노동자들의 고용보장과 지역의 양질 일자리 창출이라는 전제가 없는 금호타이어 이전 논의는 속 빈 강정"이라고 말했다.
국 의원은 이날 신상 발언을 통해 "이러한 이유로 지난달 광산구의원 일부만 참여한 성명 발표에 동의하지 않았다"며 "금호타이어 이전 자체는 적극 찬성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국강현 광주 광산구의원은 1일 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노동자들의 고용보장과 지역의 양질 일자리 창출이라는 전제가 없는 금호타이어 이전 논의는 속 빈 강정"이라고 말했다.
국 의원은 이날 신상 발언을 통해 "이러한 이유로 지난달 광산구의원 일부만 참여한 성명 발표에 동의하지 않았다"며 "금호타이어 이전 자체는 적극 찬성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 의원은 "뜬구름 잡기식 바람몰이로 금호타이어 이전을 추진해서는 안 된다"며 "실질적 당사자인 노동조합과 시민이 참여하는 기구를 구성해 개발 과정과 방향에 대한 공론화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 의원은 "진정한 공공개발이 되기 위해서는 부지 개발로 발생하는 투기자본 수익이 평균 자본 수익률 5% 이내로 제한돼야 한다"며 "막대한 개발 이익을 환수해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과 지역의 복지사업에 환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새벽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팩트체크] 폭등한 '도지코인'을 머스크가 만들었다?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우크라전 비판한 러시아 유명셰프, 세르비아서 숨진채 발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