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노인→어르신' 명칭 변경…예우 조례안 입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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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의회는 공문서에서 '노인'이라는 명칭을 '어르신'으로 변경하는 등 어르신을 예우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국민의힘 최호섭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어르신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노인이라는 명칭이 갖는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안성시에서 생산하는 공문서와 홍보물 등에 '노인'이라는 명칭을 '어르신'으로 대체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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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안성시의회는 공문서에서 '노인'이라는 명칭을 '어르신'으로 변경하는 등 어르신을 예우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국민의힘 최호섭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어르신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노인이라는 명칭이 갖는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안성시에서 생산하는 공문서와 홍보물 등에 '노인'이라는 명칭을 '어르신'으로 대체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시장이 어르신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 사업과 어르신 디지털 정보화 교육을 목적으로 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최 의원은 "어르신은 우리 사회의 귀중한 자산이자, 존경과 사랑을 받아야 할 존재"라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지역 어르신 삶의 질이 높아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안성시의회는 이달 5일까지 해당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후 다음 임시회에 조례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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