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탄쿠르-사르 긴장해!' 전사 호이비에르, 주전 경쟁에 다시 불 지폈다...英 매체 "경기 판도를 바꾸는 데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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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주전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호이비에르의 브렌트포드전 세부 기록은 패스 성공률 76%, 지상 경합 승리 3회, 공중볼 경합 승리 2회, 걷어내기 2회, 태클 성공 2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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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주전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 3-2로 승리했다.
호이비에르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호이비에르 대신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올리버 스킵이 3선을 구축했다.
벤탄쿠르와 스킵이 나섰지만 두 선수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벤탄쿠르는 브렌트포드전에서 45분 동안 패스 성공률 84%, 키 패스 1회, 드리블 성공 1회, 지상 경합 승리 2회, 볼 소유권 상실 7회를 기록했다. 스킵은 패스 성공률 96%, 지상 경합 승리 4회, 걷어내기 1회, 태클 2회라는 성적을 남겼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전반전을 0-1로 마치자 하프 타임 때 변화를 단행했다. 그는 벤탄쿠르와 스킵을 불러들이고 브레넌 존슨과 호이비에르를 투입했다. 제임스 매디슨과 데얀 쿨루셉스키와 중원을 형성한 호이비에르는 홀로 후방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게 됐다.
호이비에르는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호이비에르의 브렌트포드전 세부 기록은 패스 성공률 76%, 지상 경합 승리 3회, 공중볼 경합 승리 2회, 걷어내기 2회, 태클 성공 2회였다.
토트넘은 선수 교체를 통해 후반전에 분위기를 바꿨다. 토트넘은 후반 3분 데스티니 우도기의 동점골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4분에는 브레넌 존슨이 역전골을 넣었고 후반 11분에는 히샬리송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22분 브렌트포드의 이반 토니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현지 매체도 호이비에르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의 댄 킬패트릭 기자는 호이비에르에 대해 “후반전에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경기의 판도를 바꾸는 데 일조하는 등 후반기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음을 보여줬다”라고 밝혔다. 킬패트릭은 호이비에르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호이비에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교체 자원으로 전락했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 21경기에 나왔지만 선발 출격은 5회에 불과했다. 그는 겨울 이적시장 때 유벤투스 등과 연결됐지만 현재는 잔류가 유력하다.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호이비에르는 브렌트포드전을 통해 토트넘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가능성을 남겼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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