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바르사, 제대로 붙었다...이적시장 마감일까지 '치열한' 영입 경쟁

한유철 기자 2024. 2. 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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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와 바르셀로나가 루카스 베리발 영입을 위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로마노는 1일 "바르셀로나는 자신감에 차있다. 지난 이틀 동안의 만남을 가진 이후, 바르셀로나는 베리발 영입에 긍정적인 전망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계속해서 선수 측에 하이재킹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확신하고 있으며 선수가 목요일에 구단에 그린 라이트를 보낼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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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유망주' 베리발, 다수 빅 클럽들의 관심
바르셀로나가 가장 적극적으로 영입 추진
토트넘은 하이재킹을 시도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사진=스포르트

[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와 바르셀로나가 루카스 베리발 영입을 위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베리발은 스웨덴이 밀고 있는 '초특급' 유망주다. 17세의 어린 나이에 186cm의 완성형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이미 완숙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왕성한 활동량과 넓은 활동 범위,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중원에서 영향력을 드러낸다.


실전 경험도 착실히 쌓았다. 2021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2023시즌엔 유르고르덴 소속으로 컵 대회 포함 29경기에 나서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어느 정도 검증을 마쳤다.


이에 여러 구단이 영입을 추진했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공식적인 제안을 했으며 바르셀로나 역시 꾸준히 그와 접촉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바르셀로나는 베리발의 영입을 겨울에 마무리 짓고 6월에 그를 합류시킬 생각이다. 선수는 남은 시즌 동안 스웨덴에 머물기를 바라고 있다. 베리발은 이미 바르셀로나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맨체스터 시티 등 다른 경쟁자들이 있었다. 그럼에도 바르셀로나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여겨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베리발과 그의 가족은 합의를 완료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와 다시 만날 예정이다. 데쿠는 그가 모든 세부 사항을 동의하기를 바란다. 유르고르덴은 이미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라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이 하이재킹을 시도했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바르사 타임스'의 셰이 루가시는 "토트넘의 재정적인 제안은 바르셀로나보다 낫다. 또한 이들은 1월에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할 것이라는 약속을 했다. 토트넘은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지만 아직 합의된 것은 없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의 꾸준한 접촉에도 바르셀로나는 베리발이 자신들에게 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 로마노는 1일 "바르셀로나는 자신감에 차있다. 지난 이틀 동안의 만남을 가진 이후, 바르셀로나는 베리발 영입에 긍정적인 전망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계속해서 선수 측에 하이재킹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확신하고 있으며 선수가 목요일에 구단에 그린 라이트를 보낼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알렸다.


사진=managing barca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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