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8강 대진 완성…이란-일본 빅매치도 성사, 우승 후보 4팀 모두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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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카타르아시안컵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이란이 8강에 오르면서 일본과 빅매치가 성사됐다.
이란, 일본과 함께 한국, 호주 등 우승 후보 4팀이 모두 8강에 진출했다.
이란-일본의 8강전에 앞서 한국과 호주가 3일 오전 0시30분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또 다른 8강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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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마지막으로 8강 진출권을 따냈다. 1일(한국시간)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시리아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이겨 8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이란은 3일 오후 8시30분 알라얀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또 다른 우승 후보 일본과 4강 진출을 다툰다.
1976년 자국에서 열린 대회 우승 이후 정상에 오르지 못한 이란의 동기부여는 대단했다. 시리아전에서도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쳤다. 결국 전반 34분 메흐디 타레미의 페널티킥(PK) 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시리아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후반 18분 오마르 카르빈이 PK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경기는 연장으로 접어들었고, 추가골이 터지지 않아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결국 11m 룰렛에선 골키퍼 알리레자 베이란반드의 한 차례 선방에 힘입어 이란이 5-3으로 이겼다.
이란이 8강에 오르면서 일본과 빅매치가 성사됐다. 아시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가장 높은 일본(17위)과 2번째로 높은 이란(21위)의 맞대결이다. 일본은 31일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16강전에서 바레인을 3-1로 꺾고 8강에 올랐다. 도안 리츠, 구보 다케후사, 우에다 아야세의 골을 묶어 승리했다.
이란, 일본과 함께 한국, 호주 등 우승 후보 4팀이 모두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 중 절반은 곧 짐을 싼다. 이란-일본의 8강전에 앞서 한국과 호주가 3일 오전 0시30분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또 다른 8강전을 벌인다.
한편 또 다른 8강 진출팀 타지키스탄과 요르단은 2일 오후 8시30분 알라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맞붙고, 카타르와 우즈베키스탄은 4일 오전 0시30분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4강에 도전한다.
백현기 스포츠동아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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