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공협, 암표거래 대응 시스템 개발 업체 메로와 업무협약

김현식 2024. 2. 1.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는 티켓 암표거래 모니터링 대응 시스템 개발 업체인 주식회사 메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음공협과 메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암표 모니터링 서비스 자료 교환 및 협력체계 구축 △암표 근절을 위한 사업 공동 연구 및 발굴 추진 △암표 근절 기술 및 시스템 운영 상호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는 티켓 암표거래 모니터링 대응 시스템 개발 업체인 주식회사 메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음공협과 메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암표 모니터링 서비스 자료 교환 및 협력체계 구축 △암표 근절을 위한 사업 공동 연구 및 발굴 추진 △암표 근절 기술 및 시스템 운영 상호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음공협은 콘서트, 페스티벌, 월드투어, 내한공연 등을 비롯한 대중음악 공연을 주최, 주관, 제작, 연출하는 46개사가 모여 만든 단체다. 올해를 암표 근절의 해 원년으로 삼고 ‘암표 근절 캠페인에 동참하여 대한민국 공연의 가치를 높입시다’를 슬로건을 내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현 음공협 회장은 “암표가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공연산업을 갉아먹는 병폐로 자리 잡지 않도록 정부 및 관계 부처와 함께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공협은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에 불법거래 암표를 방조하고 있는 국내 중고 플랫폼에 대한 불공정약관 심사청구서를 신고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음공협은 “이달 중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