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퍼아이, 인투스카이와 AI 반도체 드론 적용 협약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디퍼아이가 자체 개발 AI 반도체를 드론 분야에 적용해 사업영역을 다각화한다.
디퍼아이는 드론 제조 전문기업 '인투스카이'와 국산 AI 반도체 활용, 드론·로봇 융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는 디퍼아이가 자체 개발한 AI 반도체를 인투스카이의 드론에 우선 적용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인공지능(AI)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디퍼아이가 자체 개발 AI 반도체를 드론 분야에 적용해 사업영역을 다각화한다.
디퍼아이는 드론 제조 전문기업 ‘인투스카이’와 국산 AI 반도체 활용, 드론·로봇 융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는 디퍼아이가 자체 개발한 AI 반도체를 인투스카이의 드론에 우선 적용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양사는 △드론의 저전력 엣지형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드론 객체 인식·추적 기술 개발 △개발 기술을 적용한 드론 제품 개발·사업화 등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인투스카이는 농업·소방·건설·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용 드론을 전문으로 개발·제조·판매 중인 회사다. 항공우주경영시스템(AS9100)을 기반으로 한 드론에 특화된 제조공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인투스카이의 누적 드론 판매량은 2500대 이상이다.
디퍼아이는 제품 개발 외에도 인투스카이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실증사업을 비롯, 다양한 실증사업 과제에 함께 지원하는 등 보다 폭넓은 영역에서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양사는 교육용 드론의 사업화, 드론 경진대회 개최 등 국내 드론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디퍼아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히 드론용 AI 반도체 칩을 개발해 공급하는 역할을 넘어 양사 간 긴밀한 협업으로 사업 시너지를 일으키기 위해 체결됐다”며 “이를 통해 디퍼아이는 미래 주요 성장 산업인 드론 분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해 국내 드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아…차익 '어마어마'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 20대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반도체 팹리스 파두, 3분기 매출 100억 영업손실 305억
- 삼성전자 노사, '2023·2024년 임협' 잠정합의…"약 10개월 만"
- [포토] '술타기' 처벌하는 '김호중 방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
- "노이즈 노이즈~"…수능 국어문제 "로제 '아파트' 생각나서 힘들었다"
- 수능 국어 링크 누르니 '尹 규탄집회' 무슨 일?…"오늘 구입한 도메인"
- 수수료 9.8%→2~7.8%로…배민 "업주와 상생 성장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