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인 성수동’ 김지은 “로몬과 케미 위해 습관 제스처 공유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2. 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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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들과 작업하는 게 거의 처음 아니면 오랜만이라 걱정이 많았다. '잘 어울릴 수 있을까', '주책맞게 굴면 어떡하지'라는 고민이 많았는데 다행히 현장에서 자연스러운 호흡이 나와서 감사하게 촬영했다."

'브랜딩 인 성수동'에서 성수 에이전시의 워커홀릭 최연소 마케팀 팅장 강나언 역을 연기한 김지은은 "영혼이 바뀌면서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간다. 영혼이 바뀌는 과정과 날 위험에 빠뜨리는 범인들을 찾아나설 때 스릴감도 느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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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인 성수동’ 김지은. 사진 ㅣ강영국 기자
“또래들과 작업하는 게 거의 처음 아니면 오랜만이라 걱정이 많았다. ‘잘 어울릴 수 있을까’, ‘주책맞게 굴면 어떡하지’라는 고민이 많았는데 다행히 현장에서 자연스러운 호흡이 나와서 감사하게 촬영했다.”

배우 김지은이 드라마 촬영 초반 촬영에 부담감을 느꼈으나, “다행히 팀워크 좋았다”며 훈훈했던 분위기를 전했다.

‘브랜딩 인 성수동’에서 성수 에이전시의 워커홀릭 최연소 마케팀 팅장 강나언 역을 연기한 김지은은 “영혼이 바뀌면서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간다. 영혼이 바뀌는 과정과 날 위험에 빠뜨리는 범인들을 찾아나설 때 스릴감도 느꼈다”고 했다.

무엇보다 코미디, 멜로,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를 한 작품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브랜딩 인 성수동’은 브랜딩의 메카 성수동을 배경으로 까칠한 마케팅 팀장 강나언과 인턴 소은호가 불의의 키스 후 영혼체인지를 겪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스릴러다. 영혼이 체인지되며 동거를 시작한 강나언과 소은호가,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었던 사이에서 어떻게 애틋한 눈빛을 나누는 사이로 돌변한 것일지 흥미를 유발한다.

김지은은 극중 1인 2역 도전에 대해 “진짜 재밌고 매력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며 “잘하고 싶단 욕심이 있어 로몬과 초반에 대화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서로 습관이나 제스처를 공유했고 ‘너라면 어떻게 했을 것 같나’ 얘기를 많이 나누면서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브랜딩 인 성수동’은 오는 5일 0시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목요일 0시에 한편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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