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기에도 구단 최다 ‘18연패’ 떠안은 페퍼저축은행, 여자부 ‘역대 최다 연패’에도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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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기'에도 페퍼저축은행이 18연패를 떠안았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달 3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현대건설과 여자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0-25 22-25 25-22 17-25)으로 패했다.
페퍼저축은행은 무려 18연패에 빠졌다.
페퍼저축은행이 긴 연패를 언제쯤 끊어낼 수 있을지도 후반기 여자부 관전 포인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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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휴식기’에도 페퍼저축은행이 18연패를 떠안았다.
휴식기도 연패 탈출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달 3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현대건설과 여자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0-25 22-25 25-22 17-25)으로 패했다. 3세트를 따내며 반전을 노렸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페퍼저축은행은 무려 18연패에 빠졌다. 창단 후 2차례 17연패를 기록했는데, 18연패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렇다 할 돌파구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2승23패로 압도적인 최하위다. 6위 한국도로공사(승점 25)와 격차도 상당히 벌어져 있어 순위 상승은 꿈도 꾸지 못한다. 남녀부를 통틀어 유일하게 승점이 두 자릿수가 되지 않는다. 남자부 최하위는 KB손해보험으로 승점 17(4승20패)을 확보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11월10일 GS칼텍스전 승리 후 단 한 번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두 달 가까이 패배만 기록하고 있는 모양새다. 외국인 선수 야스민이 사실상 고군분투하고 있으나, 그 역시 후반기 들어 지친 모습이 역력하다. 야심 차게 데려온 박정아도 크 존재감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의 부진은 기록에서도 나타난다. 페퍼저축은행은 득점, 공격 종합 오픈, 후위, 서브에서 모두 최하위에 그쳐 있다. 수비 지표도 마찬가지다. 리시브, 세트, 수비 모두 최하위다. 반대로 범실은 225경기에서 476개로 2위다.
여자부 역대 최다 연패는 지난 2012~2013시즌 KGC인삼공사(현 정관장)가 기록한 20연패다. 최다 연패 타이에도 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지금 흐름이라면 V리그 역대 최다 연패 기록을 다시 쓰는 ‘불명예’를 쓸 수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3일 한국도로공사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도로공사 역시 계속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이번시즌 맞대결 성적은 3승1패로 도로공사가 앞서 있다. 다만 페퍼저축은행은 1라운드 맞대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바 있다. 3라운드에서도 풀세트 끝에 패했다. 페퍼저축은행이 긴 연패를 언제쯤 끊어낼 수 있을지도 후반기 여자부 관전 포인트가 됐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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