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감기 몸살에도 ‘Love wins all’…“피 토하면서 녹음”(이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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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컨디션 난조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Love wins all' 녹음을 완벽하게 끝마쳤다.
아이유는 "목 컨디션을 떠나서 녹음할 체력이 될지 모르겠다"는 걱정에 "일단 벌스 이런 데까지만 해볼까?"라며 녹음을 시작했다.
아이유는 힘든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순탄한 녹음을 이어가고 있었다.
주저앉은 아이유에게 프로듀서는 "이런 에너지에서 녹음을 하는 거는 사실 미친 짓이긴 하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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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미니앨범 ‘The Winning’ 발매
가수 아이유가 컨디션 난조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Love wins all’ 녹음을 완벽하게 끝마쳤다. 아이유의 프로다운 모습이 빛을 발한 순간이였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는 ‘IU ’Love wins all’ Recording Behind‘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아이유는 “목 컨디션을 떠나서 녹음할 체력이 될지 모르겠다”는 걱정에 “일단 벌스 이런 데까지만 해볼까?”라며 녹음을 시작했다.
아이유는 힘든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순탄한 녹음을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고음 파트에서 아이유가 원하는 상황대로 녹음 상태가 되지 않았다. 주저앉은 아이유에게 프로듀서는 “이런 에너지에서 녹음을 하는 거는 사실 미친 짓이긴 하다”고 위로했다.
녹음 중에도 기침을 연신 하던 아이유는 “오늘 이 녹음 때문에 오늘부로 폐렴 된다”고 장난쳤다. 그러자 프로듀서도 “이거 보도자료에 피를 토하면서”라고 덧붙여 아이유를 웃게 만들었다.
아이유는 ‘진짜 죽겠으면 그만해’라는 말에 “아니다. 지금 결과물이 계속 나쁘지 않아가지고 놓을 수가 없다”고 다시 집중했고, 프로듀서는 “어차피 이렇게 된 거 피 한번 토해봐”라고 했다.
그 말에 아이유는 “그래 득음할지도 모르지”라며 토하는 제스처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0일 미니앨범 ‘The Winning’를 발매한다. 선공개곡 ‘Love wins all’은 발매와 동시에 멜론TOP100과 HOT100, 지니, 벅스 등 온라인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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