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 TV·모바일 멤버십 하나로 합친다

'멤버스 라운지' 홍보 이미지. 신세계라이브쇼핑 제공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이달부터 멤버십을 통합하고 '멤버스 라운지'를 신설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TV와 모바일에서 따로 운영해온 멤버십을 하나로 합친다. TV 상품을 구매해온 고객이 모바일 회원으로 전환하면 기존 실적을 그대로 인정받아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VIP 고객에게 증정하는 쿠폰을 자동으로 내려받을 수 있게 해 고객 편의를 높였고, 멤버스 라운지를 만들어 쿠폰과 적립금을 주는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달에는 골드·VIP 등급 고객에게 최대 5회의 배송비 페이백 쿠폰을 지급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기반으로 한 쇼핑 AI 도입, 신세계백화점관 신설, 앱 개편, 모바일라이브 방송 편성 등 모바일 영역을 지속해 확대하고 있다.

김은경 모바일마케팅팀장은 "매달 새로운 기능과 혜택을 선보여 고객 편의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