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가 심정지? 뉴욕 식당, 심폐소생술 포스터 모델로 커쇼 사용...커쇼의 포스트시즌 성적 비아냥

강해영 2024. 2. 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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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가 심폐소생술 포스터에 등장했다.

다저스웨이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식당이 심폐소생술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면서 커쇼가 숨이 막히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 포스터에는 누근가 숨이 막혔을 때 취해야 할 행동과 심폐소생술을 하는 방법이 설명돼 있는데 여기에도 누워있는 커쇼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또 식당 주인이 열렬한 뉴욕 메츠 팬으로 메츠를 상대로 그동안 17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2.03, 삼진 123개를 기록한 커쇼가 미워서 그랬을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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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식당 주인이 클레이튼 커쇼를 심폐소생술 홍보 포스터에 등장시켰다. [다저스웨이 SNS]
클레이튼 커쇼가 심폐소생술 포스터에 등장했다.

다저스웨이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식당이 심폐소생술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면서 커쇼가 숨이 막히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 포스터에는 누근가 숨이 막혔을 때 취해야 할 행동과 심폐소생술을 하는 방법이 설명돼 있는데 여기에도 누워있는 커쇼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를 두고 매체들은 다양한 해석을 하고 있다. 커쇼의 포스트시즌 성적을 조롱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주를 이룬다.

커쇼는 지난 시즌까지 210승 92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13승13패 평균자책점 4.49로 부진했다. 이를 비아냥댔다는 것이다.

일부 매체는 과거 브루클린 다저스가 식당에서 불과 6.4km 떨어진 경기장에서 경기를 가졌음을 지적하며 식당 주인이 다저스의 LA 이전에 여전히 분노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했다.

또 식당 주인이 열렬한 뉴욕 메츠 팬으로 메츠를 상대로 그동안 17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2.03, 삼진 123개를 기록한 커쇼가 미워서 그랬을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한편, 커쇼는 아직 다저스와의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수술을 받은 커쇼는 올해 올스타브레이크가 지난 후에나 다시 등판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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