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학생 창업팀, '2024 실험실 창업 페스티벌' 대상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텍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팀이 '2024 실험실 창업 페스티벌(LAB Start-Up 2024)'에서 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팀을 이끄는 김경태 씨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실험실 창업의 가능성과 메타표면을 기반으로 한 아이템의 사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창업을 준비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포스텍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팀이 ‘2024 실험실 창업 페스티벌(LAB Start-Up 2024)’에서 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김경태, 김홍윤, 김주훈, 정세빈 씨로 구성된 ‘메타클라우드’팀(지도교수 노준석)은 지난 31일 고려대 SK미래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나노 패턴 표면 대량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메타표면 기반 초소형 깊이 인식 카메라를 선보였여 전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투명망토 물질로도 유명한 메타표면은 빛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인공 물질로 기존 렌즈 두께를 1만분의 1로 줄일 수 있어 가상·증강현실 기기나 라이다(LiDAR) 센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이 있다.
이번 수상으로 ‘메타클라우드’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부상으로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팀을 이끄는 김경태 씨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실험실 창업의 가능성과 메타표면을 기반으로 한 아이템의 사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창업을 준비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정수 포스텍 산학처장은 “실험실 창업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대학의 창업 보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예비 창업팀들이 적극적으로 창업 가능성을 탐색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1년 동안 실험실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에 도전한 팀 중 우수한 성과를 낸 팀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에는 국내 40개 대학에서 총 165개 창업팀이 참여했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자수첩] 무시할 수 없는 중국 전기차가 온다
- 국내은행, 9월 한 달간 연체 채권 2.9조 처분
- "강남 주택시장은 여전히 '후끈'"…분양단지 과열주의보
- 명태균·김영선 나란히 구속…"증거인멸 우려"
- 안전벨트 잘못 맨 '손님'…걸려서 넘어지면 '기사 잘못'? [기가車]
- 이혼 후 '위자료·양육비' 안준 아버지…"어머니 한 풀고 싶어요"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5일,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아…차익 '어마어마'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