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아내는 싸우는 대상 아냐, 안아달라고 하면 안아줘야”(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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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들의 독특한 사연 속 개그맨 김태균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청취자는 앞으로 뭘 할 거냐는 질문에 놀 거라고 답했고, 김태균과 황치열은 "기운 좀 내라", "폐업 했으니까 방청하러 오라"고 응원을 보냈다.
김태균과 황치열은 이런 청취자에게 "와이프는 싸우는 대상이 아니다", "잘해줘야 한다"고 진심으로 조언했는데, 청취자는 싸운 이유가 "와이프가 안아달라고 했는데 안 안아줘서"라고 해 반전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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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청취자들의 독특한 사연 속 개그맨 김태균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2월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황치열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황치열과 함께하는 '행번행전 노래 이어부르기' 코너에는 독특한 사연을 가진 청취자들이 대거 출격했다.
먼저 독특하게 자체 에코가 들어간 상태로 노래를 부른 청취자는 왜 이렇게 기운이 없냐는 질문에 "오늘 가게가 폐업해서 그렇다. 노래방이다"라고 답변, 에코의 비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태균은 현재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른 거라는 청취자의 말에 "그래서 에코가 있던 거구나"라고 납득했다. 이어 "문자를 이렇게 보냈다"며 "'20년 운영한 노래방 폐업 신고하고 정리 중인데 시원하게 노래 부르고 싶어요'"라고 청취자의 사연을 공개했다.
청취자는 앞으로 뭘 할 거냐는 질문에 놀 거라고 답했고, 김태균과 황치열은 "기운 좀 내라", "폐업 했으니까 방청하러 오라"고 응원을 보냈다.
이어 전화를 받은 청취자는 독특하게 선을 보는 중이었다. 김태균이 "너무 웃긴다. 노래방 폐업하고 선을 보고"라며 앞에 현재 선을 보는 남자분이 있는 건지 질문했다. 이에 "화장실 가는 척 나왔다"고 답한 청취자는 "우리한테만 말해보라. 맘에 드냐"는 김태균의 물음에 "아뇨, 안 들어요"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로는 아내와 싸웠다는 청취자도 등장했다. 김태균과 황치열은 이런 청취자에게 "와이프는 싸우는 대상이 아니다", "잘해줘야 한다"고 진심으로 조언했는데, 청취자는 싸운 이유가 "와이프가 안아달라고 했는데 안 안아줘서"라고 해 반전을 안겼다.
심지어 김태균이 "와이프는 안아달라고 잘 안 한다. 그럴 때는 안아줘야 한다"고 조언하자 지금 현재 안고 있다고 밝히기까지. 청취자는 그래서 아내가 풀린 것 같냐는 물음에 "자기야 풀렸어?"라고 즉석에서 묻는 모습으로 닭살을 자아냈다.
청취자를 향해 다른 청취자들은 "뭐하는 짓이냐", "꼴보기 싫다"는 문자를 보내왔고 김태균은 "분노가 치민 분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김태균은 "아까 그 사랑꾼 남편 앞에 아무도 없는데 혼자 쇼한 거 아닐까요"라는 의심 문자까지 공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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