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 은현장, "카페 조회수 조작했다"...활동 중단 후 고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독자 128만 명을 보유한 채널 '장사의 신'을 운영하던 은현장이 네이버 카페 조회수 조작을 고백했다.
1일 은현장은 자신의 채널 '장사의 신' 커뮤니티를 통해 "유튜브 중단 선언 후 제 몇 년 치의 과거를 돌아보며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것들에 대한 증거를 모아가고 증거뿐만 아니라 제가 살면서 잘못한 것들에 대해서도 최대한 솔직하게 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구독자 128만 명을 보유한 채널 '장사의 신'을 운영하던 은현장이 네이버 카페 조회수 조작을 고백했다.
1일 은현장은 자신의 채널 '장사의 신' 커뮤니티를 통해 "유튜브 중단 선언 후 제 몇 년 치의 과거를 돌아보며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것들에 대한 증거를 모아가고 증거뿐만 아니라 제가 살면서 잘못한 것들에 대해서도 최대한 솔직하게 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유튜브 중단 이유에 대해 "증거수집 작업을 촬영과 병행하기가 버거워서"라고 설명한 그는 "모든 게 다 정리가 되면 돌아가겠다. 지금껏 이렇게 말로 하거나 캡처본을 보여드려도 믿지 못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곧 영상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은현장은 자신이 운영 중인 네이버 카페를 언급하며 "많은 분이 문제를 제기해 주셨던 제 브이로그 영상 속 컴퓨터 화면은 카페 회원들이 쓴 글에 달린 댓글 수를 크롤링해서 수치와 순위로 표현해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그 집계를 통해 회원들에게 보상을 해주려고 했고, 네이버 쪽에서도 승인해 주었다"라고 해명했다.
다만 그는 2022년 8월 네이버 카페 개설 후 지인의 소개로 카페 자동관리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공인받은 전문가 플랫폼에서 개발자에게 의뢰해 만드는 프로그램이라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사용했다고 고백했다.
광고글이나 회원이 쓴 에세이 게시글 조회수를 10-15씩, 많을 땐 몇백씩도 올렸다고 밝힌 은현장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고 중지했다. 광고주님들과 전부 단톡방으로 소통하고 있으니, 원하시는 분들께 원하시는 형태로 보상해 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는 "모르고 했던, 지금은 하고 있지 않던 이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은현장은 자본금 3000만원으로 창업한 치킨 프랜차이즈를 200억원에 매각한 자수성가 사업가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나는 장사의 신이다'을 출간하기도 했으며, 유튜버로도 활약했다.
최근 일부 누리꾼들은 치킨 프랜차이즈의 실제 매각 대금이 은현장이 언급한 액수보다 적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초록뱀 미디어와 연관이 있다는 의혹도 이어지고 있다.
은현장 측은 "200억원의 매각 대금을 한 번에 받은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으며, 초록뱀미디어와의 연관성도 부인한 상태다. 해명 후에도 논란이 이어지자 지난달 29일 방송 중단을 선언한 그는 "내일부터 모든 걸 제쳐두고 악플러를 잡으러 다니겠다. 내 말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보면 안다"라고 경고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채널 '장사의 신'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팬 만나고 기분 좋다며 '가슴' 보여준 女배우...막 나가는 '팬서비스' (+충격 사진)
- 르세라핌에 성희롱한 男배우, 새로운 일 찾는답니다
- "연예인 해보니 안 맞아요"...인기 女배우, 데뷔 6년 만에 충격 '은퇴' 선언
- 네다리 걸려 '세기의 쓰레기'로 불린 男스타, "결혼 안한다"더니 충격 근황 공개
- '구준엽 처제' 서희제, 화끈한 비키니 몸매 공개..."형부 눈감아" (+사진)
- "눈을 어디에"...'알몸 시스루' 비판 받은 女모델
- '재산 1조' 부자는 연인과 '커플템' 뭐 맞출까...정말 부럽네요
- '70대' 스타들의 열애설...드디어 입장 밝혔습니다
- 여배우가 '명절' 앞두고 방송 관계자에 보낸 '고가 선물'...싹 공개됐다 (+사진)
- "나도 꽂고 싶다"...르세라핌 '성희롱 논란' 男스타 지지한 동료들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