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신애라 "갱년기가 찾아와…수면 장애로 고생"

전재경 기자 2024. 2. 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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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라가 갱년기로 인해 수면 장애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신애라는 1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서 "아침에 눈을 뜨는 시간은 보통 6시에서 6시 반이다. 좀 일찍 자는 편이다. 밤 10시나 11시면 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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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애라. (사진=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 캡처) 2024.0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신애라가 갱년기로 인해 수면 장애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신애라는 1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서 "아침에 눈을 뜨는 시간은 보통 6시에서 6시 반이다. 좀 일찍 자는 편이다. 밤 10시나 11시면 잔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갱년기가 찾아와서 수면 장애가 있다. 그래서 잠이 안 올 때도 너무 많고, 자다가 깨서 한 2시 반쯤 잠이 너무 안 와서 한 시간 반 정도 고민할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다만 신애라는 "잠을 잘 잤던 못 잤던 상관없이 눈을 뜨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기도"라며 "잠시 감사 하는 시간이 너무 중요하다. 생각해보면 감사할 일이 너무 많다. 우리가 아침에 다시금 하루를 맞을 수 있는 것 자체가, 숨을 쉴 수 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969년생인 신애라는 1989년 MBC TV 드라마 '천사의 선택'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1991) '사랑을 그대 품안에'(1994)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1995년 배우 차인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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