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금난새와 함께 '정동팔레트' 올해 첫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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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이 브런치콘서트 '정동팔레트'의 올해 첫 공연을 개최한다.
'정동팔레트'는 국립정동극장을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이다.
정성숙 정동극장 대표이사는 "그간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국립정동극장의 브런치 콘서트 '정동팔레트'가 2024년의 막을 올린다"며 "봄 새싹이 본격적으로 움트기 직전 설레는 마음을 클래식과 함께 증폭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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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국립정동극장이 브런치콘서트 '정동팔레트'의 올해 첫 공연을 개최한다.
'정동팔레트'는 국립정동극장을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이다. 평일 오전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를 초청해 음악과 해설을 함께 듣는 프로그램으로, 클래식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여왔다.
지휘자 금난새,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올해도 진행을 맡는다. 정동팔레트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8회, 목요일 오전 11시에 공연한다. 금난새 지휘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클래식 연주자를 초대해 재치있는 해설이 함께 하는 친근한 클래식 공연을 꾸린다. 양준모 배우는 재즈부터 오페라까지 매회 다양한 아티스트와 장르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열리는 '정동팔레트' 첫 공연은 금난새의 진행으로 하모니시스트 이윤석, 기타리스트 지익환, 피아니스트 김기경이 무대에 오른다. 하모니카, 기타, 피아노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세 악기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윤석은 서울대 작곡과를 최우등으로 졸업한 후 노르웨이 음악원 역사상 최초로 하모니카 전공 졸업자라는 기록을 남겼다. 독일에서 열린 세계 하모니카 대회와 홍콩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하모니카 대회에서 입상했다. 지익환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콩쿠르 1위, 중국 삼양 국제 콩쿠르 2위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김기경은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석사를 마쳤고, 서울대에서 박사를 수료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하모니카 선율로 듣는 알렌의 '오버 더 레인보우', 무디의 '불가리안 웨딩댄스', 피아노로 선보이는 '영화음악 즉흥 연주'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타레가의 '라트라비아타 환상곡', 브라우어의 '11월의 어느날'은 섬세한 기타 연주와 함께 관객들의 감수성을 적실 예정이다.
정성숙 정동극장 대표이사는 "그간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국립정동극장의 브런치 콘서트 '정동팔레트'가 2024년의 막을 올린다"며 "봄 새싹이 본격적으로 움트기 직전 설레는 마음을 클래식과 함께 증폭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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