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직불카드로 코인 '현금인출'…한국서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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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결제 업체 비자가 제공하는 송금 솔루션 '비자 다이렉트'를 통해 가상자산을 법정화폐로 교환하거나 결제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야닐사 곤잘레스-오레 비자 다이렉트 북미 지역 책임자는 "비자 다이렉트를 통해 카드 인출을 가능하게 해져 트랜색은 사용자들에게 더 빠르고 간단한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 1억3000만 개 이상의 비자 가맹점에서 가상자산을 사용할 수 있고, 가상자산 잔고를 더 쉽게 법정화폐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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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마스크, 트러스트월렛에 보유한 코인
비자 직불카드로 인출 가능
1억3000만개 이상 비자 가맹점서 결제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글로벌 결제 업체 비자가 제공하는 송금 솔루션 ‘비자 다이렉트’를 통해 가상자산을 법정화폐로 교환하거나 결제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1일 코인데스크 등 블록체인 전문 외신에 따르면 웹3 인프라 제공업체 트랜색(Transak)이 비자 다이렉트에 합류했다.
하쉬트 강와르 트랜색 마케팅 책임자는 ”이번 협력은 가상자산과 전통 금융 간 격차를 해소하는 데 일조했다“고 평가하며 ”이 파트너십을 통해 145개국의 사용자는 중앙화된 거래소에 의존하지 않고도 최소 40개의 암호화폐를 가상자산으로 직접 바꿀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로렌조 산토스 메타마스크 수석 제품 관리자도 “비자와 트랜색의 협업은 가상자산과 법정화폐 간 전환을 보다 유연하게 할 것”이라며 “전세계 메타마스크 사용자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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