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과일 매출 8% 증가, 오렌지 매출 20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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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과일 가격 시세가 높아지자 할당 관세 적용으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아진 수입 과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19일 정부가 가계 물가 상승을 잡기 위해 오렌지와 자몽, 파인애플, 아보카도, 바나나 등 6개 종류의 수입 과일에 할당 관세를 적용했는데, 수입 오렌지의 관세율이 50%에서 10%로 줄고, 나머지는 0%로 낮아졌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까지 닷새간 수입 과일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8% 증가했고, 특히 오렌지는 20배가량 매출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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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국산 과일 가격 시세가 높아지자 할당 관세 적용으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아진 수입 과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19일 정부가 가계 물가 상승을 잡기 위해 오렌지와 자몽, 파인애플, 아보카도, 바나나 등 6개 종류의 수입 과일에 할당 관세를 적용했는데, 수입 오렌지의 관세율이 50%에서 10%로 줄고, 나머지는 0%로 낮아졌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까지 닷새간 수입 과일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8% 증가했고, 특히 오렌지는 20배가량 매출이 늘었다. 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오렌지 등 수입과일이 판매되고 있다. 2024.02.01. blueso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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