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프랑스로 복귀하나?… 몽펠리에 이적설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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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몽펠리에 HSC가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전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2·노팅엄 포레스트) 영입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몽펠리에가 공격 보강을 위해 황의조와 얀 카라모(토리노)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수사 기관의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황의조를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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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몽펠리에가 공격 보강을 위해 황의조와 얀 카라모(토리노)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몽펠리에는 제노아(이탈리아)에서 2023-2024시즌 임대로 영입한 켈빈 예보아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물색 중이다.
이런 가운데 과거 프랑스 무대에서 뛴 경력이 있는 황의조가 영입 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황의조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리그1 보르도에서 92경기에 출전해 29골 7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 8월 보르도를 떠나 노팅엄(잉글랜드)에 입단한 황의조는 곧바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임대됐다. 이후 2023-24시즌을 앞두고 원소속팀인 노팅엄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황의조가 개막 이후 한 차례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고 결국 지난해 9월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노리치시티로 임대됐다. 최근 4개월 만에 노리치와 임대 계약이 조기 만료되면서 노팅엄으로 돌아왔다.
현재 황의조는 전 연인과의 성관계를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수사 기관의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황의조를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기로 했다. 사태 초기에 황의조에 대한 지지 의사를 나타냈던 위르겐 클린스만 국가대표팀 감독도 협회 결정에 따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황의조를 발탁하지 않았다.
차화진 기자 hj.cha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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