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묵직해진 ‘범죄도시4’ 시리즈 중 시사회 평가 역대급”[EN:인터뷰④]

배효주 2024. 2. 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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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 올해 중 개봉하는 '범죄도시4'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넷플릭스 영화 '황야'(감독 허명행)에 출연한 마동석은 2월 1월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작품 공개 소감 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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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마동석

[뉴스엔 배효주 기자]

마동석이 올해 중 개봉하는 '범죄도시4'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넷플릭스 영화 '황야'(감독 허명행)에 출연한 마동석은 2월 1월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작품 공개 소감 등을 밝혔다.

지난달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동석이 황야의 사냥꾼 ‘남산’으로 분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을 비롯해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와 '유령', '헌트', '부산행' 등 숱한 작품들의 무술감독이었던 허명행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공개되자마자 넷플릭스 영화 부문 글로벌 시청 순위 1위(OTT 콘텐츠 순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기준)를 차지했다.

이 밖에 희소식이 또 있다. 마동석이 기획, 제작,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4'가 2월 15일부터 개최되는 7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공식 초청된 것. 시리즈 영화 초청은 '범죄도시4'가 최초여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이에 대해 마동석은 "감사한 일"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으로 올해 중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마동석은 '범죄도시4'에 대해 "시리즈 4편 중 블라인드 시사회 등에서 역대급 스코어를 받았다"면서 "톤이 묵직하고 '마석도'의 감정선이 더 세다. 하지만 그 와중에 재밌는 코미디도 있다"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마동석=액션' 이라는 공식으로 관객이 새로운 재미를 느끼지 못할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은 없냐는 질문에 마동석은 "'범죄도시' 시리즈가 도합 3천만이나 들었기 때문에 어떤 작품에서 저를 보시더라도 기시감이 들 것"이라면서 "기시감 때문이라면 '범죄도시2'와 '범죄도시3'도 흥행이 안 됐어야 한다. 영화는 그냥 재밌으면 되는 것 같다. '다양한 걸 해야 한다'는 의식, 강박조차 하지 않아야 한다. 재밌게 만들면 된다"고 말했다.(사진=넷플릭스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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