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한혜진, 공분 산 사건 판결…'국민참견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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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구선수 서장훈과 배우 한혜진이 '국민 참견 재판'을 맡는다.
SBS TV 파일럿 '판사들의 S.O.S-국민 참견 재판'은 답답하기만 했던 뉴스 속 그 사건을 국민 대표 배심원들이 되짚어보고 속 시원한 논쟁을 통해 새롭게 판결을 내리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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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
전 농구선수 서장훈과 배우 한혜진이 '국민 참견 재판'을 맡는다.
SBS TV 파일럿 '판사들의 S.O.S-국민 참견 재판'은 답답하기만 했던 뉴스 속 그 사건을 국민 대표 배심원들이 되짚어보고 속 시원한 논쟁을 통해 새롭게 판결을 내리는 프로그램이다. 드라마 타이즈로 재연해 몰입감을 높이고, 국민 배심원들과 전직 판사 등이 참여한다. 서장훈과 한혜진, 배우 이상윤, 미국 출신 타일러 라쉬가 진행한다.
'집사부일체' 김정욱·김솔마로 PD와 '궁금한 이야기Y' 황채영 작가가 만든다. 김정욱 PD는 "요즘 심신미약, 촉법소년, 정당방위, 공소시효 등 공분을 사는 키워드가 많은데, 국민들의 가치관과 실제 판결의 간극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 참견 재판은 이 간극을 메워보고자 하는 예능적인 시도다. 여론을 들끓게 만든 사건을 2024년 버전으로 각색, 직접 판결해보며 현재 국민들의 법 감정과 가치관을 알아볼 것"이라고 했다.
다음 달 22일 오후 9시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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