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중 카카오엔터 대표 내정자 '2024 빌보드 파워 100' 선정

김승한 기자 2024. 2. 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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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장윤중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가 '2024 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장 공동대표 내정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GSO(글로벌전략책임자)로서 북미 법인 대표와 SM엔터테인먼트 CBO(최고사업책임자)를 함께 맡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을 비롯한 사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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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장윤중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가 '2024 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미국 빌보드가 31일(현지시각) 발표한 2024 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에 따르면 장 공동대표 내정자는 멀티섹터부문에서 17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매년 전세계 음악산업에 주요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을 레이블, 퍼블리싱, 멀티섹터 등 각 부문별로 선정해 발표한다. 장 공동대표 내정자와 더불어 방시혁 하이브 의장도 순위에 포함됐다.

빌보드는 장 공동대표 내정자가 글로벌 엔터산업 내 K콘텐츠의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K팝 성장동력을 만들어가는 것에 주목했다. 특히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북미를 중심으로 기획, 제작, 유통, 투자 등 전방위 음악 사업을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점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장 공동대표 내정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GSO(글로벌전략책임자)로서 북미 법인 대표와 SM엔터테인먼트 CBO(최고사업책임자)를 함께 맡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을 비롯한 사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

장 공동대표 내정자는 "K콘텐츠가 글로벌 엔터산업의 메인스트림에 올라 확고하게 입지를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 아티스트와 K콘텐츠에 대한 교류를 더욱 넓혀갈 것"이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 스토리, 미디어를 잇는 글로벌 시너지도 추진하며 글로벌 엔터기업으로서 영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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