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과 논쟁' 김기수, 활동 중단→SNS 계정 삭제…"아무것도 안 하겠다"

신초롱 기자 2024. 2. 1. 1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겸 뷰티 크리에이터 김기수가 SNS 계정을 삭제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김기수는 지난 31일 "저의 불찰로 인해 저 말고 많은 분께 피해를 주는 것 같아 앞으로 당분간 아무것도 안 하도록 하겠다. 건강하시라.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 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미안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방송인 겸 뷰티 크리에이터 김기수가 SNS 계정을 삭제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김기수는 지난 31일 "저의 불찰로 인해 저 말고 많은 분께 피해를 주는 것 같아 앞으로 당분간 아무것도 안 하도록 하겠다. 건강하시라.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 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미안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앞서 라이브 방송 진행 중 '연잎밥' 효과에 관해 설명하다 "연잎밥이 다이어트에 직방이다. 탄수화물이 없다. 저는 탄수화물이 과하면 식곤증이 오더라. 그런데 연잎밥을 만나고 나서 식곤증이 없어졌다. 당뇨, 혈압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 시청자가 "밥인데 어떻게 탄수화물이 없냐"고 묻자 "라이브 방송에는 말씀 안 드리겠다. 만약에 공구를 원한다면 구독자분들께 이벤트로 나눠줄 수 있다고 하더라. 좋은 거니 싸게 가져가시면 좋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또 다른 시청자가 "연잎밥을 너무 많이 먹으면 카페인 때문에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다"고 하자 "이렇게 또 어그로를 끈다"고 발끈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기수는 "연잎밥 탄수화물 없다고 해서 미안하다. 아무런 의도도 없는 그저 가벼운 소통 중이었다. 그날은 감기가 심하게 걸렸을 때 밥맛 없어서 죽도 못 먹을 정도로 아팠는데 연잎밥은 먹게 되더라면서 시작된 가벼운 주제로 소통하던 중이었다"는 해명과 함께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나섰다.

이어 "유튜브 하면서 그동안 힘든 일이 있어도 여러분 덕분에 웃으면서 지냈다. 늘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겠다. 저 또한 어디에 있든 그곳이 어디든 절 응원하신 모든 분들 응원하면서 있겠다. 고마웠고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r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