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이달 말까지 호국보훈의 달 포상신청 접수…474명 6월 포상

한덕수 국무총리가 2023년 6월 22일 오전 서울 중구 앰버서더호텔서울풀만에서 열린 2023 호국보훈의 달 정부 포상식에서 김영근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충남지부 부여군지회 지회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하고 있다. 뉴시스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2월 한 달간 호국보훈의 달 포상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포상 대상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모범이 된 국가보훈대상자와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에 기여한 대외 유공인사다.가까운 지방 보훈 관서에 직접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호국보훈의 달 포상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된 국가보훈대상자와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등에 노력한 대외 유공인사를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매년 6월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처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4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계획’을 참고하면 된다.

보훈부는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와 공개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국민훈장, 국민포장,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 등의 정부포상과 보훈부 장관 표창, 각부 장관 표창 대상자 총 474명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중 정부포상은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3명과 대외 유공 인사 10명 등 33명으로, 국민훈장과 국민포장,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식은 오는 6월 보훈부와 지방 보훈관서 주관으로 열린다.

정충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