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쇼핑몰' 무술 감독 "이동욱 vs 조한선, 베일이 사냥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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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들의 쇼핑몰' 이동욱과 조한선이 맞붙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측은 1일 진만(이동욱)과 베일(조한선)의 대결 장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해당 액션신을 직접 소화한 배우 이동욱은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며 "진만과 베일의 액션은 컷을 많이 나누지 않았기 때문에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합을 완벽하게 맞춰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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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킬러들의 쇼핑몰' 이동욱과 조한선이 맞붙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측은 1일 진만(이동욱)과 베일(조한선)의 대결 장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5,6화 에피소드에서는 성조(서현우), 파신(김민)과 함께 용병 회사 바빌론 소속으로 활약하는 진만(이동욱)의 과거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인간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희대의 빌런 베일(조한선)까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특히 진만과 베일의 1 대 1 대결 장면은 배우와 제작진이 손꼽은 명장면이다. 해당 액션신을 직접 소화한 배우 이동욱은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며 "진만과 베일의 액션은 컷을 많이 나누지 않았기 때문에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합을 완벽하게 맞춰야 했다"고 전했다.
액션을 총괄한 전재형 무술감독 이번 액션씬을 명장면으로 손꼽으면서 "진만은 진지했고 베일은 즐겼다. 특히 베일에게 진만을 사냥하는 느낌을 주고자 액션을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이권 감독과 프라이머리 음악 감독은 현장의 치열함을 더욱 실감 나게 전달하기 위해 과감하게 배경 음악을 배제했다. 이권 감독은 "진만과 베일의 대결에는 음악이 없다. 스쳐 지나가는 칼 소리 밖에 안 들린다"며 "차갑고 냉정한 두 캐릭터의 특징이 잘 살 수 있도록 일부러 의도했다"고 전했다.
프라이머리 음악 감독 역시 "원래는 음악으로 가득 차 있었던 장면. 현실감 있고 장면에 집중이 더 잘될 수 있도록 마지막에 음악을 비워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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