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구하는 일상 속 분리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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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맞이 집 청소를 하고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갔습니다.
간혹 재활용 쓰레기를 버릴 때 어떻게 분리배출을 해야 할 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분리배출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쓰레기 수거 및 환경오염 때문이 아닙니다.
환경부에서는 '지구를 구하는 일상 속 분리배출' 카드뉴스를 통해 유리, 종이, 비닐, 겨울/여름 용품, 음식물 쓰레기, 포장재 등 헷갈리는 분리배출 방식을 알려주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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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맞이 집 청소를 하고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갔습니다. 간혹 재활용 쓰레기를 버릴 때 어떻게 분리배출을 해야 할 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신년도 되고 해서 이참에 새롭게 알아봤습니다.
예전과 달라진 게 분리수거장에 투명 페트병 수거함이 별도로 생겼다는 겁니다.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지침’에 따르면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는 지난 2020년 말 아파트부터 시작돼 2021년 말부터는 단독, 연립주택 등으로 확대가 됐죠. 투명 페트병에 대한 분리배출 표시 범위도 명확해졌습니다.
생수, 음료 등 ‘식품’을 담은 용기만 투명 페트로 배출할 수 있고, 흔히 헷갈리기 쉬운 1회용 플라스틱컵은 다양한 재질로 생산되어 일반 플라스틱으로 배출해야 합니다.
음식물 쓰레기 배출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은 대부분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해서 버리지만, 딱딱하거나 두꺼운 껍질은 음식물이 아닌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호두, 밤, 땅콩, 코코넛, 파인애플 등이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내용은 치킨, 감자탕 등 뼈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살점은 음식물 쓰레기로 구분하고 나머지 뼈는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분리배출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쓰레기 수거 및 환경오염 때문이 아닙니다. 생산된 플라스틱이 반복적으로 재활용되는 순환구조,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원리를 정착하는데 분리배출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투명 페트병은 옷, 신발, 가방 등에 사용하는 장섬유를 뽑아낼 수 있어 자원의 가치가 높고, 단 한 번으로 끝나는 자원이 아니라 순환고리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변 지인과 이야기해보니 ‘분리배출도 고시 공부하듯 공부해야겠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환경과 자원 순환구조를 생각하며 조금 불편하고 복잡하더라도 분리배출 방법을 확인하고 익히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환경부에서는 ‘지구를 구하는 일상 속 분리배출’ 카드뉴스를 통해 유리, 종이, 비닐, 겨울/여름 용품, 음식물 쓰레기, 포장재 등 헷갈리는 분리배출 방식을 알려주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은 어려울 수 있지만 한두 번 실천하다 보면 적응하는 것처럼, 환경을 생각하며 분리배출에 동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임예랑 lyr406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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