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1인칭 생매장 시점' 프로필…♥예정화 아이디어"[인터뷰②]

김현록 기자 2024. 2. 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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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화제를 모은 일명 '1인칭 생매장 시점' 사진 비하인드를 밝혔다.

마동석은 넷플릭스 영화 '황야'(감독 허명행) 공개를 맞아 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마동석이 "제목을 지어주세요"라고 요청하자 "1인칭 생매장 시점", "너 묻힌거야", "혼자왔니?", "눈 떠보니 삶과 이별이더라", "하트 안에 묻어줄까?" 등 센스 댓글이 쏟아지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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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동석. 출처| 마동석 SNS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마동석이 화제를 모은 일명 '1인칭 생매장 시점' 사진 비하인드를 밝혔다.

마동석은 넷플릭스 영화 '황야'(감독 허명행) 공개를 맞아 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마동석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 중인 '모래하트샷'을 촬영, 이를 SNS 프로필 사진으로 바꾼 바 있다. 하트 모양으로 모래를 파고 그 안에 카메라를 넣은 뒤 마동석이 꽃받침을 하며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다.

마동석이 "제목을 지어주세요"라고 요청하자 "1인칭 생매장 시점", "너 묻힌거야", "혼자왔니?", "눈 떠보니 삶과 이별이더라", "하트 안에 묻어줄까?" 등 센스 댓글이 쏟아지며 화제가 됐다.

마동석은 이에 대해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아이디어는 대부분 와이프가 준다"며 아내 예정화를 언급했다. 그는 "와이프가 주면 열심히 찍어본다. 잘 안돼서 버린 것도 많다. 제가 프로필 사진을 이십 몇 년 동안 찍은 적이 없다. 그걸 작가들이 찍어 써보면 어떠냐고 하기도 한다. 마땅한 프로필 사진이 없어서 홍보팀에서 올리면 어떠냐고 해서 교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른바 '1인칭 생매장 시점'샷에 대해 예상한 것은 아니라며 "와이프가 모래에 하트가 유행이다. 한번 찍어보자고 권유했다. 어렵더라. 찍고 나서 누리꾼들에게 제목을 정해달라고 했는데 어떤 분들이 생매장, 아직 안죽었구나 하고 기발하게 정해주셨다. 댓글이 너무 재밌다"고 웃음지었다.

▲ \'황야\'의 마동석. 제공|넷플릭스

마동석이 주연 제작 기획을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26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글로벌 톱(TOP) 10 비영어 영화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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