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현대제철 공장 화재.. 5시간여 만에 진화
이현준 기자 2024. 2. 1. 13:58
인천 동구 현대제철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5시간여만에 진화됐다.
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5분쯤 인천시 동구 송현동 현대제철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제강공장 냉각수 처리장이 모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36대와 소방관 12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5시간 27분만인 오후 5시 42분쯤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냉각수 처리장 보온재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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