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인재영입위, 여군 최초 투스타·北전문가 등 4명 환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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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1일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사령관, 이상철 전 군사안보지원부 사령관, 윤학수 전 국방정보본부 본부장,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 연장 등 4명을 영입하고 환영식을 열었다.
국민의힘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은 "대한민국의 안전, 안보를 위해서 늘 고민하고 또 현장에서 발로 뛰어오신 분들"이라며 "30여년 넘는 세월동안 현장서 체득한 좋은 경험들이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 쓰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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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1일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사령관, 이상철 전 군사안보지원부 사령관, 윤학수 전 국방정보본부 본부장,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 연장 등 4명을 영입하고 환영식을 열었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발표한 국방·안보 분야 인재들이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정말 훌륭하신 분들을 모실 수 있게 돼서 진심으로 환영하고 반갑다"며 "국민의힘은 국가안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당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존재와 역량이 어떤 분야보다도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분야이고 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방 안보분야와 관련된 많은 좋은 정책들을 제안해주고 국민들이 걱정하시는 일이 없도록 하는데도 힘을 좀 보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당도 인재 여러분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강 전 사령관은 여군35기로 임관해 30여 년간 여군 최초 특전사 제707특수임무대대 최초 여군팀장, 여군 최초 항공대대장, 여군 최초의 항공단장 등을 거쳐 창군이래 여군최초로 소장(투스타)에 진급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강 전 사령관은 "국민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게 하는 것이 정치라면 국가 안보는 가장 필수적인 요소"라며 "여성이자 군인으로서 그동안 남성들이 어려운 여건속에서 나라 지키는데 헌신한 노고도 정당하게 존중하겠다. 또한 여성들도 적극적으로 국가 안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는지 실현 가능하고 국민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했다.
남 원장은 국가전략안보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등을 역임한 국가 외교·안보 전략가이자 국내 최고의 북한 전문가로 통한다. 남 원장은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싸움에서 이기겠다. 올해 4월 총선과 11월 미국 대선에 투표권도 없으면서 개입하려하는 여러 술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우리 안보를 지키는데 필요한 지식인들이 국민의힘에 관심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사령관은 지난 10여 년간 제2작전사령부 및 예하 부대에서만 근무하며 야전작전 및 교육 훈련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윤 전 본부장은 북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 군 주요정보를 다루는 국방부 정보본부장을 지내면서 국방정책 수립 및 한미 연합정보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발휘한 바 있다.
이들 4명 중 윤학수 전 국방정보본부장은 정책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달 26일 인재영위는 윤 전 본부장을 제외하고 출마를 당과 협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민의힘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은 "대한민국의 안전, 안보를 위해서 늘 고민하고 또 현장에서 발로 뛰어오신 분들"이라며 "30여년 넘는 세월동안 현장서 체득한 좋은 경험들이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 쓰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인재영입위는 이제까지 28명의 국민인재를 모셨다"면서 "계속해서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분들 모시는 데 더욱더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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