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친자 취향 저격...파트2 합류 스타도 쟁쟁하네

‘듄’ 오스틴 버틀러, 플로렌스 퓨, 레아 세이두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할리우드 스타 오스틴 버틀러, 플로렌스 퓨, 레아 세이두가 ‘듄: 파트2’에 새로이 합류해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보여줄 전망이다.

영화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편인 ‘듄’에 이어 장대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새로운 캐스트들이 티저 예고편에서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스틴 버틀러는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데드 돈 다이’, 드라마 ‘샨나라 연대기’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특히 ‘엘비스’에서 실존 인물인 엘비스 프레슬리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등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을 석권한 차세대 대세 배우. 이번 영화에서는 폴(티모시 샬라메)을 제거하는 임무를 받은 하코넨 가문의 후계자이자 잔혹한 검사 페이드 로타 역을 맡아 비주얼부터 압도적인 최강 빌런으로의 강렬한 변신해 기대감을 높인다.

플로렌스 퓨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 MCU ‘블랙 위도우’와 같은 블록버스터는 물론 ‘작은 아씨들’ ‘미드소마’ 등을 통해 세심하고도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입지를 다졌다. ‘듄: 파트2’에서는 황제의 딸이자 글과 역사에 능한 이룰란 코리노 공주 역으로 합류해 특유의 섬세한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을 매료시키는 레아 세이두는 ‘007 노 타임 투 다이’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등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부터 ‘프렌치 디스패치’ ‘더 랍스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 아트하우스 영화까지 여러 작품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도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레아 세이두는 베네 게세리트 종족으로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레이디 마고트 역을 맡아 오스틴 버틀러가 연기할 페이드 로타와 인상 깊은 장면을 예고한다.

‘듄: 파트2’ 는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IMAX 연출부터 사막 로케이션이 주는 완벽한 미장센, 한스 짐머 음악감독을 깊은 사운드까지 높은 완성도를 예고한다. 오는 2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