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아시안컵] 피찌 바레인 감독, "일본은 기술과 전술이 탁월한 상대였다"

김태석 기자 2024. 2. 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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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안토니오 피찌 감독이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 상대였던 일본의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월 31일 저녁 8시 30분(한국 시각)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 바레인전을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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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후안 안토니오 피찌 감독이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 상대였던 일본의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월 31일 저녁 8시 30분(한국 시각)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 바레인전을 3-1로 승리했다. 미토마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이날 경기에서 다소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드러낸 바레인이지만, 수장 피찌 감독은 덤덤히 상대가 굉장히 좋았던 팀이라고 평가했다. 중동 매체 <쿠라>에 따르면, 피치 감독은 "이번 대회 내내 우리를 강력하게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운을 뗀 후, "우리는 우수한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팀을 상대했다. 일본은 기술적으로나 전술적으로 탁월했다"라고 일본을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승패를 떠나 우리 팀의 현재 수준과 스타일, 그리고 선수들의 발전에 만족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정리한 뒤, "이번 대회 출전을 통해 얻은 큰 소득을 통해 향후 우리 팀의 방향을 바로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레인을 꺾은 일본은 오는 3일 밤 8시 30분(한국 시각)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8강전에서 시리아를 가까스로 따돌린 이란과 준결승 티켓을 다툰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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