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콕스웨이브 투자로 '생성 AI' 진출

김경택 기자 2024. 2. 1. 1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날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투자로 초거대 산업인 '생성 AI'에 적극 뛰어든다.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은 AI 스타트업 콕스웨이브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다날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생성 AI 서비스 기술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며 "콕스웨이브의 성장에 따른 투자지분가치 상승과 우수한 AI 기술을 그룹 서비스에도 적용하는 등 양사의 상생발전과 나아가 AI일상화 시대를 앞당기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다날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투자로 초거대 산업인 '생성 AI'에 적극 뛰어든다.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은 AI 스타트업 콕스웨이브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지난 2021년 설립된 콕스웨이브는 AI와의 협업, 보다 손쉬운 AI 사용을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AI 기반의 이미지 편집 서비스 '하마(hama)', AI 이미지 검색엔진 서비스인 '엔터픽스(ENTERPIX)'가 대표적이며, 이 프로그램은 기술력과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산돌의 자회사 산돌메타랩에 매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콕스웨이브의 주력 서비스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대화형 분석 플랫폼인 '얼라인 AI(Align AI)'이다. 얼라인 AI는 사용자와 AI 간의 대화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 행동, 의도를 분석해 기업이 혁신적 제품을 개발 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해준다. 자연어로 검색하는 대화 데이터로 사용자들이 간편하고 쉽게 원하는 정보를 검색 가능하며 자체 구축한 분석 코파일럿 등의 장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투자금은 서비스 고도화와 R&D(연구개발) 인력 및 인프라 구축, 글로벌시장 진출 등에 쓰일 계획이다. 특히 얼라인 AI의 검색엔진 성능·속도를 개선해 더 많은 기술, 기업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날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생성 AI 서비스 기술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며 "콕스웨이브의 성장에 따른 투자지분가치 상승과 우수한 AI 기술을 그룹 서비스에도 적용하는 등 양사의 상생발전과 나아가 AI일상화 시대를 앞당기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