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둔화 가능성...당분간 보수적 접근 권고-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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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올해 하반기 반도체 업황 둔화 가능성이 있다며 당분간 삼성전자 투자에 보수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경기선행지표들의 하락 전환과 올해 하반기부터의 단기 메모리 반도체 업황 둔화 전망에 따라 삼성전자에 대해 당분간 보수적인 접근을 권고한다"며 "한국의 반도체 주가와 동행 관계에 있는 중국의 수요 상승세 역시 지속될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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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올해 하반기 반도체 업황 둔화 가능성이 있다며 당분간 삼성전자 투자에 보수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7000원을 유지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경기선행지표들의 하락 전환과 올해 하반기부터의 단기 메모리 반도체 업황 둔화 전망에 따라 삼성전자에 대해 당분간 보수적인 접근을 권고한다"며 "한국의 반도체 주가와 동행 관계에 있는 중국의 수요 상승세 역시 지속될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송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업황 둔화가 발생할 것이란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며 "올해 PC 출하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할 전망이고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는 재고가 빠르게 증가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는 매우 강력한 업황 개선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미국을 포함한 각국의 정책 금리 인하가 올해 2분기 이후에 발생한다면 시차를 두고 내년 경기 및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분석했다.
이어 "온디바이스(On-Device·삼성이 개발한 딥러닝 기술) AI의 수요 증가 효과도 내년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삼성전자 주가의 가파른 상승을 전망하면서 올해 중순까지는 저점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분석이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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