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세탁소서 女속옷 훔쳐 방에 모은 절도범…대체 그걸 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인세탁소에서 여성의 속옷을 다량 훔친 40대 남성이 검찰로 넘겨졌다.
이 남성의 집에선 여성 속옷 수십 벌이 발견됐다고 한다.
다음날 속옷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피해 여성이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CCTV를 확인해 A 씨가 세탁소에서 나와 근처 고시원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해당 고시원에서 그를 긴급 체포했다.
체포 당시 A 씨의 방에서는 여성 속옷 수십 벌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인세탁소에서 여성의 속옷을 다량 훔친 40대 남성이 검찰로 넘겨졌다. 이 남성의 집에선 여성 속옷 수십 벌이 발견됐다고 한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1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일 서울 송파구의 한 무인세탁소에서 여성 속옷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다음날 속옷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피해 여성이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CCTV를 확인해 A 씨가 세탁소에서 나와 근처 고시원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해당 고시원에서 그를 긴급 체포했다.
체포 당시 A 씨의 방에서는 여성 속옷 수십 벌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12월 절도 혐의로 복역하다 출소한 지 3주 만에 또다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고시원에서 발견된 속옷은 대부분 의류 수거함에서 가져온 것이고 무인세탁소에서 훔친 것은 몇 번 안 된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기섭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중생 제자 수 차례 성폭행한 30대 담임교사…항소했다 형량만 ↑
- ‘영웅인줄 알았는데’…떨어지는 아이 맨손으로 받은 中경비원 알고보니
- ‘연기 중단’ 최강희, 환경미화원 도전 “체질에 맞아”
- 술 마시고 벤츠 몰다 스파크 치고 달아난 20대 여성
- 차기 대선 한동훈·이재명 26% 동률 ‘초박빙’
- 불길에 갇힌 30·20대 소방관…결국 주검으로 돌아와
- 고령사회 일본서 실버포르노 인기…65세 여배우 “딸들도 응원”
- [속보]문경 화재 소방관 2명 고립…윤 “구조 최선 다하라”
- SM엔터 시총 2조 증발… 카카오-하이브 ‘승자의 저주’
- 모텔서 20대女 추락사…한 방에 있던 男은 처음 만난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