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매튜 본 감독…"슈퍼맨은 못해도 스파이는 할 수 있다"
이한길 기자 2024. 2. 1. 13:44
새 영화 '아가일' 개봉 앞둬
"한국 콘텐츠에 강렬함 느껴"
"한국 콘텐츠에 강렬함 느껴"
영화 '킹스맨'을 만든 매튜 본 감독이 "한국은 따듯하고 열정적인 마음씨를 가진 관객들 덕분에 고향같이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본 감독은 새 영화 '아가일' 개봉을 맞아 1일 한국 기자들과 화상 기자간담회를 했습니다. 그는 영화 '올드보이', '부산행', 드라마 '오징어 게임' 등을 언급하면서 "한국 콘텐츠의 강렬한 정체성을 느꼈다. 한국 감독들과도 협업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본 감독은 새 영화 '아가일' 개봉을 맞아 1일 한국 기자들과 화상 기자간담회를 했습니다. 그는 영화 '올드보이', '부산행', 드라마 '오징어 게임' 등을 언급하면서 "한국 콘텐츠의 강렬한 정체성을 느꼈다. 한국 감독들과도 협업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본 감독은 지난달 배우들과 함께 한국을 찾으려다 건강 문제로 오지 못했습니다. 대신 한국 관객들을 향해 손편지를 쓰기도 했습니다. 영화 '킹스맨' 1~3편은 한국에서 1000만명 넘는 관객을 동원한 바 있습니다.
킹스맨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새 영화 '아가일' 역시 스파이물입니다. 본 감독은 "나는 스파이 홀릭(중독자)"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우리가 현실에서 슈퍼맨은 되지 못해도 스파이는 될 수 있지 않으냐"는 겁니다.
킹스맨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새 영화 '아가일' 역시 스파이물입니다. 본 감독은 "나는 스파이 홀릭(중독자)"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우리가 현실에서 슈퍼맨은 되지 못해도 스파이는 될 수 있지 않으냐"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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