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바에서 가장 많이 팔린 위스키는 조니워커·메이커스마크…소주는 이름도 못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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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바(bar)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카치 위스키와 아메리칸 위스키는 각각 조니워커와 메이커스마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세계적인 주류 전문 매체 드링스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이 발간한 '2024 드링크 인터내셔널 브랜드 리포트'에 따르면 전 세계 바 100곳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카치 위스키는 조니워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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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드링스 인터내셔널 브랜드 리포트 발표
전세계 유명 바 100곳에서 많이 판매된 브랜드
리큐르 브랜드 중에서는 캄파리, 9년 연속 1위
제3세계 위스키로는 일본이 1,2,3위 차지
1일 세계적인 주류 전문 매체 드링스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이 발간한 ‘2024 드링크 인터내셔널 브랜드 리포트’에 따르면 전 세계 바 100곳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카치 위스키는 조니워커였다. 조니워커는 28%의 지지율로 1등을 차지했으며 몽키숄더, 맥캘란, 글렌모렌지, 시바스리갈, 라프로익 순이었다. 가장 트렌디한 스카치 위스키 순위에서도 조니워커가 가장 많이 꼽혔으며, 맥칼란, 애버펠디, 글렌피딕, 라가불린 순이었다.
드링크 인터내셔널 브랜드 리포트는 지난 2010년부터 발간되고 있다. 이번 브랜드 보고서는 ‘Word’s 50 Best Bar’, ‘Top 500 Bars’ 등에 선정된 전 세계 100개 바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이다. 구체적인 판매량 데이터에 근거한 순위는 아니지만 가장 빨리 소비자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감지하고 이에 맞춰 제품을 갖추는 바가 직접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니카와 산토리 토키, 야마자키가 1,2,3등을 차지했다. 이어 대만의 카발란, 캐나디언 클럽, 크라운 로얄 순이었다. 인도 위스키인 암룻은 10위였다. 가장 트렌디한 위스키에서도 니카와 산토리 토키가 1,2위를 각각 차지했다. 카발란은 3위로 뛰어올랐고 이치로스 , lot 40 순이었다. 최근 품귀현상으로 구하기 어려운 야마자키는 7위에 그쳤다.
이탈리아의 아페리티보 문화를 대표는 캄파리는 2016년부터 매해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1860년 밀라노에서 탄생한 이래 독특한 향과 맛으로 1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캄파리로 만드는 클래식 칵테일 네그로니의 주재료이기도 하다.
현재까지 최고의 기밀로 유지되고 있는 캄파리만의 비밀 레시피는 특유의 상징적인 강렬한 붉은색의 열정과 인상적인 아로마, 독특한 비터 테이스트로 소비자들에게 독특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캄파리의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즐거움과 열정은 네그로니, 아메리카노, 불바디에 등 세계적인 캄파리 베이스 칵테일을 탄생시킨 비결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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