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신임 대표에 최영범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내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스카이라이프가 신규 대표 이사에 최영범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을 내정했다.
1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최 전 홍보수석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1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를 통과했다.
최 전 수석은 정무직 공무원 출신인 만큼 민간 기업인 KT스카이라이프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공직자윤리위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KT스카이라이프는 최 전 수석을 이사회에서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KT스카이라이프가 신규 대표 이사에 최영범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을 내정했다. 최 전 수석은 최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김영섭 대표가 이끄는 KT그룹 주요 계열사 대표에 대한 인사 퍼즐이 마무리 됐다. 특히 김 대표가 전문성과 역량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기준을 제시하면서 금융, IT 분야에 외부 인재 영입이 두드러졌다.
1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최 전 홍보수석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1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를 통과했다.
최 전 수석은 정무직 공무원 출신인 만큼 민간 기업인 KT스카이라이프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공직자윤리위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심사 결과 최 전 수석은 밀접한 업무관련성이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KT스카이라이프는 최 전 수석을 이사회에서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후 3월로 예정된 주주총회 의결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최 전 수석은 1960년생으로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1985년 동아일보 사회부 기자로 입사한 뒤 1991년엔 SBS 원년멤버로 합류했다. 2004년 정치부장, 2009년 보도국장, 2013년 보도본부장 등을 거쳐 경영지원본부장까지 지냈다.
2018년에는 효성그룹에 부사장(홍보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기업인이 됐다. 그러다 2022년 대통령실 홍보수석을 맡았다.
KT스카이라이프 대표가 내정되면서 KT의 주요 계열사의 대표 자리가 채워졌다. 앞서 비씨카드, 케이뱅크 등 금융 계열사에 이어 KT에스테이트, KT클라우드, KT알파 등 나머지 계열사 대표이사 선임작업도 마무리됐다.
케이뱅크는최우형 전 BNK금융지주 디지털·IT부문장을 대표로 선임했다. 비씨카드는 최원석 대표가 연임한다.
KT클라우드는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황태현 경영기획본부장을 대표로 올렸다. 유통 계열사인 KT알파는 박승표 전 CJ ENM TV커머스 사업부장을 신임 대표로 확정했다. 위성 사업을 담당하는 KT SAT 대표에는 서영수 전 KT네트워크운용본부장을 임명했다.
이외에 KT DS는 SK C&C 출신인 이상국 부사장을 대표로 선임했다. KT IS는 KT에서 경영지원부문장을 맡은 이선주 전무를 내정했고, KT CS 또한 내부 출신인 김현수 사장이 맡을 예정이다.
KT스카이라이프 자회사인 HCN 대표에는 원흥재 KT 서부고객본부장을 선임했다. 또 채널 ENA를 담당하는 스카이TV는 김호상 전 KBS 울산방송국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핼쑥한 얼굴…"생기 잃음, 웃음도 잃음"
- 미코 금나나, 26세 연상 재벌과 극비 결혼설
- 53세 고현정, 핫팬츠까지…여전히 힙하네
- '이혼' 안현모 "방송 접고 유학 고민…숨길 게 없다"
- 서유리, 이혼 후 되찾은 여유…미모 물 올랐네[★핫픽]
- 무속인, '유영재 이혼' 선우은숙에 "너무 쉽게 내린 결정이 비수 돼"
- 유영재 '나쁜 손' 재확산…노사연 허리 감싸고·손 만지고
-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임영웅 산울림 대표 별세
- 개그우먼 김주연, 무속인 됐다 "하혈 2년·반신마비 신병 앓아"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전현무 "배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