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머스크와 8시간 차이로 뇌에 컴퓨터 이식"
송태희 기자 2024. 2. 1. 13:3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칭화대가 공개한 첫 NEO 이식 환자의 모습. (홍콩 명보 캡처=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현지시간 지난달 29일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는 임상을 시작했다고 밝히자 중국 연구진도 유사한 연구를 진행 중인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홍콩 명보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칭화대 연구진은 지난달 30일 칭화대 홈페이지와 위챗 계정을 통해 '신경 전자 기회'(Neural Electronic Opportunity·NEO)를 개발해 첫 환자에게 이식한 결과 획기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발표했습니다. 신경 전자 기회는 '무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BCI) 임플란트'를 의미합니다.
칭화대 연구진의 이번 발표는 머스크가 "첫 환자가 뉴럴링크로부터 이식받았다. 환자는 잘 회복되고 있다"고 발표한 지 8시간 후라고 명보는 설명했습니다. 명보에 따르면 칭화대 연구진은 NEO를 14년 전 교통사고로 척수가 손상되면서 사지가 마비된 환자에게 작년 10월 24일 NEO를 이식했습니다. 현재 이 환자는 이식후 석달 간의 자택 재활치료를 통해 의수로 병을 잡을 수 있게 됐으며 혼자서 먹고 마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尹의 선택', 무조건 오른다?…저PBR주 향하는 '투심' [취재여담]
- [단독]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5공장 건설 중지
- 부담금 2억 맞은 1주택자, 4350만원만 내면 된다
- "설 연휴 여행 숙박비 아끼세요"…할인쿠폰 9만장 푼다
- 냉동치킨, 가성비에 손 갔는데…애슐리·하림 '함량 축소' 표기
- 복부초음파 보험, 갈수록 까다로워지는데…난 되나?
- 주차장 붕괴사고發 영업정지…GS건설, 9개월 간 멈춘다
- 정의선 회장 고민되겠네..."실적 좋아도 고민" [CEO 업&다운]
- 中 "머스크와 8시간 차이로 뇌에 컴퓨터 이식"
- "설 연휴 주차 걱정 끝"…전통시장 440곳 주변도로 주차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