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이식’ 박지연, 이수근♥과 함께 건강 검진 “용종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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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박지연 부부가 건강검진을 받았다.
31일 박지연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요즘 부쩍 소화가 안 되고 심장이 아프다니까 남편 쉬는 날 온 가족 건강검진하고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에 방문한 이수근 가족이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복을 입은 모습이 담겼다.
한편 박지연은 12세 연상의 코미디언 이수근과 지난 2008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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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박지연 부부가 건강검진을 받았다.
31일 박지연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요즘 부쩍 소화가 안 되고 심장이 아프다니까 남편 쉬는 날 온 가족 건강검진하고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아이들은 기본적인 검사를 하고, 저희 부부는 내시경까지. 저는 2년 전 큰 용종이 5개 있었는데 이번에는 작은 용종 하나 떼고 위 검사는 별말 없으시더라. 결과가 다 나와야 안심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지연은 또 “남편은 대장 내시경 2~3년에 한 번 하면 용종이 꼭 있었는데, 이번에는 깔끔했다. 매번 있었는데 둘 다 놀랐다”고 진단 결과를 전했다.
한편 박지연은 12세 연상의 코미디언 이수근과 지난 2008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2011년 둘째 아들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무리가 와서 그 해 아버지로부터 받은 신장으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건강 이상으로 망가져 현재까지 투석 치료 중이다.
이수근과 박지연의 둘째 아들은 임신 34주 만에 1.6kg의 미숙아로 태어나 뇌성마비로 앓아 재활 치료받았다.
이와 관련 이수근은 지난해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둘째 아들이 오른쪽 팔다리가 조금 불편하다. 눈에서 잠깐만 떼어내도 무슨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할 수밖에 없다. 근데 장애니까 딱히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둘째 아들의 지병을 밝힌 바 있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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