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재킷 제작 NFL 선수 아내, ‘공식’ 상품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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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가 남자 친구를 응원하기 위해 미식 축구 경기장을 찾을 때 입었던 자켓을 제작한 패션 디자이너가 앞으로 공식 NFL 라이선스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됐다.
UPI, 포브스 등 다수의 해외 매체들은 최근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풀백 카일 유스첵의 아내인 크리스틴 유스첵이 NFL 리그와 공식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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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 포브스 등 다수의 해외 매체들은 최근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풀백 카일 유스첵의 아내인 크리스틴 유스첵이 NFL 리그와 공식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패션 디자이너인 크리스틴 유스첵은 5년 전부터 남편의 낡은 유니폼을 리폼해 의상을 만들었으며 이후 공식 의상이나 미식축구 공 등 새로운 재료를 이용해 자신의 능력을 뽐냈다. 특히 남편 카일의 이름이나 번호인 44번, 포티나이너스의 로고가 눈에 잘 띄도록 디자인해 어느 팀과 어느 선수를 응원하는지를 분명히 해 눈길을 모았다.
남편 카일 유스첵도 최근 인터뷰를 통해 “그녀는 수년에 걸쳐 노력해 왔으며 사람들이 그녀의 옷을 보고 제작자가 누구인지를 알아보는 것이 정말 기쁘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어떤 재킷은 한 벌을 만들기 위해 혼자 20시간을 투자했으며, 또 어떤 때는 제가 새벽 3~4시에 일어나도 여전히 작업 중이었다. 그녀는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그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라고 아내의 노력을 치하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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