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금 대항마 내놓은 미래에셋운용…CD 1년물 ETF 출시
조슬기 기자 2024. 2. 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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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예금 맞짱 ETF 출시…'금리형 ETF 끝판왕' 6일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최초로 시중 은행 1년 정기예금 상품의 대항마가 될 수 있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ETF를 출시했습니다.
미래에셋운용은 1일 오전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에서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정적으로 높은 이자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CD 1년물 금리추종형 ETF를 선보였습니다.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ETF'는 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금리형 ETF 상품으로 현재 국내 상장된 금리형 ETF 중 가장 높은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김남기 미래에셋운용 ETF운용부문 부사장은 "은행 정기 예금의 불편함을 없애고 금리형 ETF 대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이라며 "예금 투자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혁신과도 같은 상품으로 ETF가 아닌 ETD(Exchange-Traded Deposit)로 부르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현재까지 국내에 선보였던 CD금리 ETF 4종의 상품은 모두 CD 91일물을 추종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나이스피앤아이·한국자산평가 등 국내 민간 채권 평가사들이 평가한 신용등급 'AA+'의 CD 1년물 평균 수익률은 3.82%로 91일물(3.72%)보다 1bp 더 높습니다.
CD 1년물이 91일물보다 만기가 더 긴 금리를 추종해왔고 과거 3년간 CD 91일물 금리보다 높은 수준을 보여왔다는 뜻이며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보다 평균 0.48%p 높은 편입니다.
해당 상품은 오는 6일 상장될 예정이며, 상장 규모는 모두 2천300억 원으로 국내 금리형 ETF 중 최대 규모입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정기예금의 경우 중도 해약 시 약정이율의 일부만 지급하여 실질 수익률은 고시되는 금리보다 낮은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이번 상품은 ETF 특성상 상시 매수 매도가 가능해 중도 환매 수수료도 없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단기성 투자장품인 머니마켓펀드(MMF)와 비교해도 강점이 존재합니다.
MMF는 채권을 편입하고 있어 금리 상승 시 자본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해당 ETF는 하루만 갖고 있어도 CD 1년물 금리의 일별 수익률만큼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어 금리 변동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해당 ETF는 적립금의 100%까지 투자 가능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채권혼합형으로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합니다.
김 부사장은 "ETF 상품이 처음 나왔을 때처럼, 이번 ETF가 금융 시장의 판도를 바꿀 만하다고 본다"며 "1년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를 중도환매 수수료 없이, 하루만 맡겨도 투자할 수 있는 획기적 상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최초로 시중 은행 1년 정기예금 상품의 대항마가 될 수 있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ETF를 출시했습니다.
미래에셋운용은 1일 오전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에서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정적으로 높은 이자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CD 1년물 금리추종형 ETF를 선보였습니다.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ETF'는 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금리형 ETF 상품으로 현재 국내 상장된 금리형 ETF 중 가장 높은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김남기 미래에셋운용 ETF운용부문 부사장은 "은행 정기 예금의 불편함을 없애고 금리형 ETF 대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이라며 "예금 투자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혁신과도 같은 상품으로 ETF가 아닌 ETD(Exchange-Traded Deposit)로 부르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현재까지 국내에 선보였던 CD금리 ETF 4종의 상품은 모두 CD 91일물을 추종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나이스피앤아이·한국자산평가 등 국내 민간 채권 평가사들이 평가한 신용등급 'AA+'의 CD 1년물 평균 수익률은 3.82%로 91일물(3.72%)보다 1bp 더 높습니다.
CD 1년물이 91일물보다 만기가 더 긴 금리를 추종해왔고 과거 3년간 CD 91일물 금리보다 높은 수준을 보여왔다는 뜻이며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보다 평균 0.48%p 높은 편입니다.
해당 상품은 오는 6일 상장될 예정이며, 상장 규모는 모두 2천300억 원으로 국내 금리형 ETF 중 최대 규모입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정기예금의 경우 중도 해약 시 약정이율의 일부만 지급하여 실질 수익률은 고시되는 금리보다 낮은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이번 상품은 ETF 특성상 상시 매수 매도가 가능해 중도 환매 수수료도 없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단기성 투자장품인 머니마켓펀드(MMF)와 비교해도 강점이 존재합니다.
MMF는 채권을 편입하고 있어 금리 상승 시 자본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해당 ETF는 하루만 갖고 있어도 CD 1년물 금리의 일별 수익률만큼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어 금리 변동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해당 ETF는 적립금의 100%까지 투자 가능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채권혼합형으로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합니다.
김 부사장은 "ETF 상품이 처음 나왔을 때처럼, 이번 ETF가 금융 시장의 판도를 바꿀 만하다고 본다"며 "1년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를 중도환매 수수료 없이, 하루만 맡겨도 투자할 수 있는 획기적 상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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