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으로 밀어버렸는데 PK가 아니라고?...첼시 팬들 ‘분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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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 수 없는 판정에 첼시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
리버풀은 1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에서 첼시에 4-1로 승리했다.
실력적으로 밀린 것은 명백했으나 첼시 팬들이 분노한 포인트는 따로 있었다.
주심의 판정에 첼시 팬들은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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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이해할 수 없는 판정에 첼시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
리버풀은 1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에서 첼시에 4-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리버풀은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리버풀이 전체적인 주도권을 쥐며 공격을 전개했다. 그리고 전반 23분과 38분, 각각 디오고 조타와 코너 브래들리가 골망을 흔들며 2-0 리드를 가져갔다. 그렇게 전반은 종료됐다.
후반전 역시 경기 흐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20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의 쐐기골이 터지며 격차를 벌린 리버풀이었다. 이후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만회골을 기록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듯했으나 루이스 디아스가 골망을 흔들며 달아났고 경기는 4-1 리버풀의 완승으로 끝났다.
실력적으로 밀린 것은 명백했으나 첼시 팬들이 분노한 포인트는 따로 있었다. 바로 이해할 수 없는 주심의 판정이었다.
석연치 않은 판정은 경기 초반부터 이어졌다. 전반 6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코너 갤러거를 버질 반 다이크가 무릎으로 밀었으나 페널티킥(PK)이 선언되지 않았다. 또한 후반 28분, 은쿤쿠를 향한 반 다이크의 파울 역시 휘슬을 불지 않으며 그대로 진행됐다.
주심의 판정에 첼시 팬들은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영국 ‘더 선’은 “한 팬은 ‘그것은 명백한 PK였다’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팬은 ‘이것이 어떻게 PK가 아닌가? 반 다이크의 파울이 없었다면 갤러거는 득점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조 콜 역시 “내 생각엔 그것은 PK다”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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