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어제보다 공기 더 탁해…수도권·충남 초미세먼지 주의보

박소연 2024. 2. 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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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소연 기상캐스터! 당분간 눈, 비 소식은 없는건가요?

[리포트]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는 내일 아침까지 많은 눈이 예보됐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계속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영동에 최대 15cm 이상 경북 북동 지역에 최대 10cm 이상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번 눈은 습기가 많아 무거울 수 있습니다.

구조물 붕괴 등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겠습니다.

어제보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아졌습니다.

수도권과 세종, 충남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먼지 농도는 서울과 경기 80, 세종은 85 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가 평소보다 네 배 정도나 높습니다.

그 밖의 중부와 전북, 광주, 대구와 경북까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전북 지역도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미세먼지는 내일부터 공기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차차 걷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소연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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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상캐스터 (smallkit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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