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전 쉽지 않겠네'…클린스만호 승률 47.3%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승부차기 혈투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에 오른 클린스만호의 호주전 승리 확률이 50%가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한국시간) 축구통계전문매체 '옵타'(Opta)에 따르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3 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호주를 이길 확률은 47.3%로 분석됐다.
한국의 호주전 승률은 8강 대진이 완성되기 전인 지난달 31일 47.6%에서 0.3% 하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승부차기 혈투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에 오른 클린스만호의 호주전 승리 확률이 50%가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한국시간) 축구통계전문매체 '옵타'(Opta)에 따르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3 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호주를 이길 확률은 47.3%로 분석됐다. 호주(52.7%)의 근소한 우위를 내다봤다.
한국의 호주전 승률은 8강 대진이 완성되기 전인 지난달 31일 47.6%에서 0.3% 하락했다.
클린스만호는 3일 오전 0시30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대회 8강전을 치른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한국의 한 경기 예상 승률이 50% 밑으로 떨어진 건 처음이다.
조별리그는 물론 사우디와의 16강전을 앞두고도 한국의 승률은 52.7%로 예상됐다. 실제로 한국은 사우디와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진땀승을 거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인 한국은 호주(25위)와 역대 전적에서 8승11무9패로 미세하게 열세다.
여기에 호주보다 이틀을 덜 쉬어 체력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한편 8강전을 앞두고 클린스만호의 이번 아시안컵 우승 확률은 16.6%로 전체 4위에 자리했다. 8강 대진이 완성되기 전인 지난달 31일(17.3%)보다 내려갔다.
일본이 25.4%로 1위고, 호주(20.3%)와 카타르(17.9%)가 뒤를 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