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아모레퍼시픽, 망신살까지 뻗쳤다 [기업 백브리핑]

윤진섭 기자 2024. 2. 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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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실적이 계속 주저앉고 있습니다.

작년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520억 원 거뒀습니다.

전년과 비교하면 10%, 44% 줄었습니다.

유럽, 미주 새 시장은 아직이고, 이커머스 매출도 들쑥날쑥한데, 면세와 중국 부진이 치명타입니다.

설상가상, 아모레퍼시픽 차 브랜드 오설록, 무료 배송이라고 광고하면서 가격에 배송비을 얹은 게 걸려, 꼼수에 망신살 제대로 뻗쳤습니다.

급기야 공정거래위원회까지 나서 소비자 기만 여부 따진다고 합니다.

실적 부진에 회사 이미지 추락까지, 한때 황제주로 불렸던 아모레퍼시픽의 현주소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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