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자족도시 향해"…당진시 인구정책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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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30만 자족도시를 향한 인구정책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시는 일자리 창출, 교육의 질 향상, 의료서비스 확대, 쾌적한 환경 조성, 정주 여건 개선, 저출생·고령화 대응 등 6대 전략을 바탕으로 기업 투자유치에 더 힘을 쏟을 계획이다.
민선 8기 당진시는 지역경제 선순환 생태계(기업 투자유치 → 일자리 창출 → 인구 증가 → 정주 여건 개선) 조성에 힘을 쏟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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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30만 자족도시를 향한 인구정책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시는 일자리 창출, 교육의 질 향상, 의료서비스 확대, 쾌적한 환경 조성, 정주 여건 개선, 저출생·고령화 대응 등 6대 전략을 바탕으로 기업 투자유치에 더 힘을 쏟을 계획이다.
민선 8기 당진시는 지역경제 선순환 생태계(기업 투자유치 → 일자리 창출 → 인구 증가 → 정주 여건 개선) 조성에 힘을 쏟아왔다.
오성환 시장은 "지난 10년간 침체한 당진 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기업 투자유치에 사활을 걸고 노력한 결과 민선 8기 7조1천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감소하던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서 17만 인구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성장하는 3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1966년 18만6천769명으로 최대치를 찍은 후 지속해서 감소해 1973년 17만명 선이 무너지고 2003년 11만6천477명까지 줄었던 당진 인구는 시 승격(2012년)을 앞둔 2011년 12월 15만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 10월 23일 17만26명을 기록해 50년 만에 17만명을 회복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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